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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20% 초과달성

최승호 기자 입력 2025.01.08 14:43 수정 2025.01.08 14:43

시, 목표액 3억 5000만원보다 7200만원 더 모금
100만원 미만 소액기부자가 전체 87% 차지..41% 증가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목표액 3억 5000만 원보다 120% 초과, 4억 2200만원을 모금했다.

총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억 67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기부자가 1061명(41%) 증가한 수치로,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추석과 연말 특별 이벤트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의 성과로 분석된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50대가 3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28.0%, 30대 24.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2%로 가장 많았고, 경북 17.4%, 경기 13.1%, 서울 11.9% 순이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산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야간 및 휴일에도 진료하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등 소아 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개인은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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