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하양연장은 하양지역의 최대숙원사업입니다. 지하철이 하양까지 연결되면 대학가와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하양까지 대구지하철 1호선이 연결되면 빨림 현상에 의해 하양지역 상권은 초토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천까지 지하철이 연결된 지금도 원룸 등 지역경제의 30%가 날아갔습니다. 위기가 기회입니다. 대구지하철이 연결되기 전에 하양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대구시민들을 하양으로 끌어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저의 마지막 공직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도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윤중호(60세, 사진) 전 시의원이 제8대 지방선거 하양와촌진량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금호강과 문천지, 소월지 등 수자원과 갓바위와 구연정, 하양성당, 무학농장 등 역사문화자원, 하양유원지, 대부잠수교 꽃밭 등 관광자원, 특히 종묘특구와 100년 경산묘목을 접목해 대조리 운동장 부지에 대규모 수목원 및 온실카페 등을 조성해 겨울철새 탐조공간으로 제공한다면 대구시민들이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하양와촌진량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정책수립과 예산확보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의원은 “지하철 하양역이 개통하면 셔틀버스를 이용해 금호강 및 문천지 등 수자원을 활용한 강수욕장 및 글램핑촌 조성, 자전거천국, 스트로마톨라이트와 조산천 지질자원을 활용한 에코트레일 조성 등을 완성해 하양지역이 대도시의 베드타운이 아니라 도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체험형 관광환경타운으로 조성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대 시의원을 지낸 윤 전의원은 경북대 농대에서 관상원예를 공부하고 대가대에서 농업환경 석사학위를 받고 하양에서 20여 년간 국제식물원을 운영했다. 이후 철강 건설자재 수입판매업을 거쳐 현재는 태양광사업을 하고 있다. 무학중고에서 학교급식을 오래 담당해 교육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