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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촌면 대동리 주택 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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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면 대동리에 사는 정모씨가 주택화재를 초기진압한 덕에 큰 피해를 막았다.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9분경 대동리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동네 주민인 정모 씨(남, 76년생)의 도움으로 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본채와 아래채로 이루어진 노후주택으로 아래채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자인 정모씨가 화재 현장을 지나던 중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주택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119에도 즉각 신고했다. 당시 본채에서 화재가 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주민 김모 씨(여, 42년생) 외 1명을 마을 주민과 협력해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경산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팀은 “불을 피어놓고 밖으로 외출한 사이 아궁이의 불이 구들장 틈을 타고 이불과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와촌면이라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동네 주민의 소화기 활용과 거주민들을 빠르게 대피한 활약으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윤재 서장은 “1월 26일 현재까지 지역 내 주택 소화기 설치율은 87%로, 2022년 말까지 100% 설치해 경산의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