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2026년도 경산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주민제보센터’를 전격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주민제보센터는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바로 잡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다. 밀실 행정과 서류 뒤에 가려진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 면밀히 감시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집중 제보 대상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 및 공직자 권한 남용 사례
- 선심성·낭비성 예산 집행, 수의계약 특혜 및 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
- 주요 공약 후퇴, 민생·복지 사업의 타당성 없는 축소 및 폐지 사례
- 장기간 방치되거나 해결되지 않은 도로·교통·환경 등 생활 밀착형 주민 불편 사항
접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열어두었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온라인 구글 폼을 비롯해 전용 이메일(theminjoogbgyeongsan@gmail.com)과 유선 전화(010-4361-798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지역위원회는 제보자의 신분상 불이익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비밀 보장 및 신원 보호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모든 접수 내용은 전담 인력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을 유지하여 엄격한 대외비로 관리하며, 별도의 신원 공개 없이도 제보가 가능한 익명 접수 창구도 상시 보장한다.
이번에 접수된 시민 제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 6명(이경원, 양재영, 박미향, 채태수, 황관식, 곽희은)이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시민을 대신해 직접 집중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시의원단과 지역위원회는 접수된 제보에 대해 법적·행정적 검토와 철저한 현장 확인 과정을 거친 뒤, 각 소관 상임위원회 및 행정사무감사 본회의에서 날카로운 송곳 질의를 펼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김기현 경산시지역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자치의 꽃이지만, 행정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는 매일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의 시의원과 함께 시민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제보를 철저히 검증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산시민을 대신해 매섭게 따져 묻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정 개선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