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제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이제용 기자 입력 2026.10.08 14:29 수정 2026.10.08 14:29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열려
갓바위 떠난 축제장에 시민들 갸우뚱


제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구 어귀마당)에서 열렸다.

‘천년 소원 성지, 경산 갓바위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24년간 이어온 기존 갓바위 인근 개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경산 도심으로 행사장을 옮겼다.

축제 관계자는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으로의 장소 이전을 통해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원지 달기와 미니돌탑 쌓기, 소원등 터널, 사찰음식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자평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는 평이다.

축제장에 참가한 정모(49세, 삼북동)씨는 “축제장을 갑자기 시내로 옮기 이유가 제대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갓바위케이블카 관련 민원이 원인인지 국립공원측과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축제 준비측이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축제장을 어디서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최상룡 대표이사는 “올해 제25회 축제는 24년간 이어온 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변화하는 중요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갓바위가 가진 천년의 소원문화와 경산의 문화예술을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산i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