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석)이 관내 학부모 신청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하는 정보기술에 따라 각종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순기능이 작용하는 이면에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각종 미디어 정보들이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녀의 미디어 사용 환경과 습관들을 함께 교육하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의 강사로 초빙된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는 강의를 통해 자녀들이 너무나 어린 나이부터 무분별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으며, 너무나 쉽게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범죄의 범위 속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가정에서 좀 더 면밀하게 자녀의 미디어 환경을 확인하고 어떤 사이트와 앱을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너무나 쉽게 사이버 도박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아이들 사회에서도 그런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그것 또한 너무나 빠르게 유행이 바뀌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부모가 알고 있는 것에 비해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사이버 환경 속에 구속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정영석 교육장은 “정보 기술의 발달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 및 정보화 시대 필요한 기술적 마인드는 키울 수 있게 교육하면서 동시에 정보화 시대에 정신이 건강한 지식인으로 키울 수 있도록 균형잡힌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