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동 예비후보가 기존 정치 문법을 벗어난 이색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선보였다.
지난 토요일 임당역 부근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은 ‘2026 경북교육 공개수업, 김상동이 듣고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정치 이벤트를 넘어 교육 철학과 방향성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날 개소식은 ‘정치 행사’가 아닌 ‘교실 수업’ 형태로 구성해 행사장에는 연단 대신 칠판과 교탁이 놓였고, 참석자들은 내빈이 아닌 ‘학생’의 역할로 참여했다. 김 후보는 연설자가 아니라 ‘담임교사’로서 수업을 이끌며 질문을 받고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이번 자리는 단순한 선거 출발 선언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교육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교실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구호가 아닌 실천, 일방향이 아닌 소통 중심의 교육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시작된 선거’라는 이번 시도가 실제 정책과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