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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 최종선정

최승호 기자 입력 2026.03.11 20:06 수정 2026.03.11 20:06

행정안전부…주관경산시 1인 가구 45.5% 5만 9918세대
종량제봉투 제공, 집배원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되는 현실에 대응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경산시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해 45.5%(59,918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고령 1인 가구의 증가는 고립과 돌봄 공백 위험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선제적 대응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해 중장년층 1인 가구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국비·지방비 각 50%씩 총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촘촘한 안부 확인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종량제 봉투,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도움도 제공한다.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확인한 특이 사항을 회신하여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즉시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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