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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인국궁교실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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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 평생학습 이동학습관 자인국궁교실은 12월 18일 경산 자인 단오 열린마당에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국궁교실을 종강했다.
자인국궁교실은 2019년부터 전·후반기로 나누어 전통문화 국궁을 계승하고 한 장군의 얼을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시위를 당겨왔으나 국궁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개 시민의 노파심 때문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자인 국궁교실을 폐강해야 하는 위기에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장기 전통무예 활쏘기 대회 일반부 단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경산·자인 단오행사에는 2010년 36회 행사부터 국궁의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한 시연과 국궁활쏘기 체험을 계속 실시하여 왔다.
활쏘기는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된 인류 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가 970여 회의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 온 호국의 무예이고,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문화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활로 사냥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역사 이전인 7~8천년 전 청동기 시대 그림으로 밝혀져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이며, 특히 경산은 김유신 장군이 초대 수령으로 부임하여 신라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삼은 역사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말 훈련장과 보병들의 창검 훈련 장소와 말에게 물을 먹인 마위지는 사적으로 보존되어 있고, 활을 쏘던 장소는 궁당이란 지명으로 남아 있다.
경산은 이런 역사를 망각하고 활의 불모지로 지내오다가 85년 10월에 경조정이 개정되어 활의 명백이 이어졌고, 2010년 생활체육 국궁교실을 시작으로 홍보와 저변확대가 되어 최근에는 경북과 전국에서 경산국궁의 명성을 얻고 있다.
전통을 이어오는 자인 국궁교실이 일개인의 노파심 때문에 년 년이 이어져 온 국궁교실을 폐강해야 하는 일은 문화도시 경산·자인에 있어서는 안 된다.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당국의 대안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