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경산 출신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순악 할머니. (사진 출처 한겨레21) |
|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광복 80주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경산출신 위안부 피해자 ‘김순악 할머니 기억 주간’ 행사를 가졌다.
기림의 날인 8월 14일 경산역사 내 마련한 <경산의 딸 김순악 역사전>은 김순악 할머니 15주기를 맞아 ‘나를 잊지 말아달라’고 유언한 김순악 할머니를 기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역사에 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억 주간 첫날에는 김기현 지역위원장과 서명아 여성위원장, 한보원 다문화위원장, 이경원, 양재영 경산시의원 및 핵심 당원들이 모여 경산역 주변에서 <김순악 역사전> 전시 등 기억 주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기현 지역위원장은 <김순악 역사전>의 의미를 “극우 역사에 대항하는 역사전(歷史戰)이기도 하고, 김순악 할머니의 투쟁사를 보여주는 역사전(歷史展)이기도 하며, 국권 침탈의 첫 번째 피해자인 빈농의 딸, 순악이 돈 벌러 떠났던 첫 번째 역, 경산역에서 열리는 역사전(驛舍展)이기도 하다”며 “비록 할머니께서는 세상을 떠났지만, 기억 주간 동안 국민주권 정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짚어보길 희망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일본 정부의 법적 인정과 공식 사죄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의 딸 김순악 역사전>은 31일까지 거행됐으며, 8일, 25일은 압량읍행복발전소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를 다각도에서 이야기 나누는 <기억 주간 집담회>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은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보드랍게> 상영회 및 박문칠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김명술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