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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정지아 특별강연회에 시민들이 열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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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도서관이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빙해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두루 입증받은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과 2023년 상당 기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특강은 <아버지의 해방일지>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진행됐다.
정지아 작가는 실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있었던 일, 구례에서의 삶이 작품에 준 영향 등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 참가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책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지역신문이 주관한 독서감상문쓰기대회에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 일부 선정도서가 좌편향이라며 선정도서에서 제외해달라고 주관사 측에 요청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시민 오모씨는 “경산시가 같은 책을 두고 지역신문사가 개최한 독후감대회에서는 해당 저서를 빼라고 압력을 넣고,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행사에는 시민들을 초청하는 이중잣대를 보였다”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