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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전 영남대 총장, 조지연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최승호 기자 입력 2024.01.17 18:40 수정 2024.01.17 18:40

 
↑↑ 조지연 예비후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자 전 영남대 총장이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우동기 후원회장은 영남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제8·9대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을 지냈다.

우 후원회장은 “조 예비후보는 초, 중, 고, 대학을 경산에서 나온 지역인재로 경산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교육이며, 조 후보가 공약한 ‘교육특별시 경산’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경산시를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 핵심 사업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돌봄, 초, 중, 고, 대학교육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구 지정 시 30억~최대 100억의 예산 지원과 공교육 규제 완화 특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조지연 예비후보와 우동기 후원회장은 2006년 영남대학교 신입생과 총장으로 만난 인연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설립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우동기 위원장은 엄연한 공직자 신분임에도 특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개입 의혹을 사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의 선거개입이 갈수록 노골화 되는 가운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후원회장 위촉은 정당민주주의의 근본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대통령실의 또 하나의 선거개입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만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후원회장 위촉을 즉각 취소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자 선거개입 여부에 대해 위법성을 조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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