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첫해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청정미나리단지인 육동미나리가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출하를 시작한 농가는 육동 용전리 박동현 (사진) 씨 청정미나리. 용전리에서 20여년 째 미나리와 포도, 한우사육 등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 박동현 씨는 새해 첫 햇미나리를 출시해 도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일찌감치 지하수를 공급한 박동현씨는 먼저 그동안 육동미나리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하고 “올해는 농자재 비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득이하게 1kg에 1만 4000원으로 인상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육동미나리는 지난 2005년 육동미나리작목반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돼 현재 10여 농가가 미나리 외에도 포도, 한우, 참가죽, 포도, 벼농사 등으로 육동을 고소득 마을로 만들고 있다. 특히 미나리 공동판매장을 준공해 도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위생적인 시식환경을 조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미나리농가는 현재 남천면 산전리와 하양읍 대곡리, 와촌면 상암리 등에 산재해 도시민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