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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정·정치 정치 정치일반

“그래 임미애, 경북, 새로운 시작”

최승호 기자 입력 2022.05.19 14:28 수정 2022.05.19 14:31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경산시사무소 개소

 
1.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되신 것 축하드린다. 경산시민들에게 인사해 달라.

경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0년째 경북 의성에 살고 있는 경북도민 임미애입니다. 저는 여러분처럼 경북에서 결혼하고, 농사 짓고, 소를 키워 번 돈으로 아이를 낳아 기르고 살아온 우리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철우 후보가 정치를 하려고 고향 경북에 돌아왔다면, 저 임미애는 30년 경북에서 살면서 더 나은 경북을 만들고 싶어 정치를 했습니다. 군의원을 하며 마을 구석구석 삶을 살폈고, 도의원을 지내면서 이철우 도정 4년 무엇이 부족한지 살펴왔습니다.
 
2. 도지사 출마 전 도의원으로 활동하셨다. 4년 임기동안 대표발의한 조례와 도정질문 요지는?
늦은 밤이나 휴일, 갑자기 아플 때 약국을 찾습니다. 닫힌 약국을 보면서 발을 동동 굴렀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겁니다.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의료취약시간대에도 복약지도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출산율이 떨어진다면서도 사각지대에 있는 산모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현실 개선을 위해 고위험, 청소년 임산부의 모자건강 보장과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난임부부 중 남성에 대한 지원이 없는 현실도 꼬집었습니다. 시민 삶의 질 개선이 도의원으로서 첫 번째 과제였습니다.
 
또, 시민을 대신해 이철우 도지사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삶이 어려운 와중에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안동에 산불이 났을 때도 도지사의 부적절한 처신을 앞장서서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에 대한 부실한 대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방안 마련, 경북 권역응급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질문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3.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산관련 공약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그리는 5대 도정목표가 모두 경산시민과 관련 있는 공약입니다. 경산은 화장품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에 성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인재, 하나는 시장 개척입니다. 이슬람권에서는 라마단 기간에 ‘클렌징’ 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립니다. 하루에 5번 기도하러 갈 때마다 여성들은 화장을 지워야 합니다. ‘할랄푸드 인증기관 유치’는 1000조 원이 넘는 이슬람 시장에 대한 준비입니다.
 
농산물과 축산물만이 아닙니다. 경산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경북 내에서 할랄 인증을 한다면, 화장품 기업의 경산 유치에도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경북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메카로 만들겠다는 제 공약도 경산과 관련이 깊습니다. 세계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ESG경영과 재생에너지 사용은 필수 요건입니다.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생산을 적극 돕겠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와 가깝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경산의 공공의료는 어떻습니까? 경산시민들은 ‘공공병원 설립’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제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4. 도청 이전과 신공항 등으로 경북도의 남부권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남부청사와 같은 용의는 없는가?

경북도청은 23개 시·군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경북도청이 대구에 있을 때 안동에 북부청사가 있었습니다. 현재 환동해본부가 포항에 있습니다. 경산을 포함한 남부권 시·군이 거리가 먼 도청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적극 해결책을 모색하겠습니다. 도지사는 시장, 군수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사람이어서는 안 됩니다. 시민이 필요로 한다면, 시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5. 지난 대선의 실패 때문인지 몰라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산에서는 민주당이 아쉽게도 시장 후보를 내지 못했다. 모두 7명의 시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공약이나 격려의 말씀이 있다면?

경산시민 여러분, 경북도의원 경산시제4선거구에 출마한 배향선 후보, 경산시의원 가선거구 성기수, 나선거구 남광락, 다선거구 전영배, 라선거구 이경원, 마선거구 양재영, 비례대표 김기현 후보를 기억해주십시오. 경북도정과 경산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편이 되어줄 후보들입니다. 이 후보들은 지역 국회의원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대신 경산시민 눈치를 볼 후보들입니다.
 
저 임미애에 주는 한 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주는 한 표는 경북을, 경산을 경쟁시킬 수 있는 표입니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경북에 지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나요? 아닙니다.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주는 지역일수록 다른 지역에 양보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민주당 시의원이 있었기에 경산시정도 시민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출마한 민주당 소속 일꾼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건전한 경쟁과 견제로 균형감각을 갖춘 경산시를 만들어 주십시오.

6. 마지막으로 경산시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도지사후보로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경산시민 여러분, 지난 27년을 떠올려 보십시오. 경산은 교육도시이자, 산업도시, 농업도시입니다. 그런데 청년은 수도권으로 떠나고, 우리 지역 대학 신입생 숫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0년 故 정유엽 군은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도 인간답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민들이 상처 받고, 아파하는 27년 동안 경북 도정은 한 정당이 계속 차지해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과 한 마디 들어본 적 있습니까?
 
이제는 다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27년 독점한 정당에 회초리를 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30년 경북도민으로 살아온 임미애를 선택하는 일, 민주당 일꾼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 지난 14일 임미애 도지사 후보 경산시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 왼쪽부터 양재영, 남광락, 전상헌 지역위원장, 김기현, 임미애, 이경원, 전영배, 성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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