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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치매야 물럿거라”

이혜나 기자 입력 2021.11.25 10:28 수정 2021.11.25 14:47

경산시,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단체전 우수상

 
경산시가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100세 시대 주산을 활용한 기억력·집중력 향상, 치매예방 등 두뇌 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발된 65세 이상 어르신 98명이 참가했다. 시군별로 3~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경산시에서는 조영동 경로당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 중 선발된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에게 수업을 받았다.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원종표(만 84세) 어르신은 ‘장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은 “90이 다 된 나이에 주산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겁이 났는데 배워보니 재미있고, 자식, 손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통점이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처음엔 단순히 대회를 위해 공부했지만 이제는 저절로 주판에 손이 간다”고 대회 참가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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