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방공원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면적 64만 4000㎡ 중 52만 7000㎡에 공원과 문화예술회관, 체육시설, 도시계획도로 등을 건설하고 11만 7000㎡는 비공원시설로 최고 37층, 약 21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한다.
공원시설에는 예술과 젊음이 있고, 역사와 문화가 어울리며, 자연이 숨을 쉬는 3가지 콘셉트의 공간이 어우러진 예술테마의 ‘하람예원’, 역사테마의 ‘윤슬화원’, 자연테마의 ‘온새미원’이라는 세 개의 테마 공원으로 계획되어 있다.
‘하람예원’은 예술 문화 중심 공간으로 문화예술회관, 조각광장, 상상마당, 하모니광장 등의 창의적 프로그램과 실내 배드민턴장, 정구장 등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구성되며, ‘윤슬화원’은 선광장역사 보존지와 어우러진 역사 테마 공원으로 역사 탐방 데크와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기억과 보존의 공간으로 계획되었고, ‘온새미원’은 자연과 숲의 아름다움을 살린 공간으로써, 숲놀이터, 활력원, 초화원, 목련원 등의 정원 테마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경산 문화예술회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9000㎡ 규모의 대공연장, 소공연장, 예술단체 연습실, 전시실로 계획되어 있으며, 경산시민의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처가 되어줄 상방공원은 자연을 보전하고 훼손을 최소화하며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공원이 될 것이다”며 “문화와 여가가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방공원 기공식에 참석한 경산도시자생위 관계자는 “3가지 테마공원의 이름이 지역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등 지역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작명이라 아쉽다”며 “현재까지 토지수용을 거부하고 있는 일부 토지소유자에 대한 설득과 아파트 건설 후 예상되는 호반건설 등 컨소시엄의 대규모 개발이익 환수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 28만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