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초월한 공감대가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구온난화라는 큰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벌새 이야기 속에 타고 있는 숲은 바로 지구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남아프리카의 원주민으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야기입니다.
숲이 타고 있었습니다.
숲의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도망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리킨디라는 이름을 가진 벌새만은 왔다갔다
부리로 물을 한방울 한방울 운반하여
불 위에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그것을 보고
「저렇게 해서 대체 뭐가 어떻게 될 거라고」
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크리킨디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야」
[벌새]
중남미와 북미에 서식하는 몸길이 10cm 전후.
색으로 구분하여 340종류가 있다.
「날으는 보석」으로 불리어질만큼 벌새의 몸체는 비단벌레 색으로 빛이 비치는 각도와 그 밝기에 따라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화한다.
영명(英名)은 humming bird.
벌새와 같이 공중에서 정지하여 꽃의 꿀을 빨아먹을 때 허밍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759호 : 2008년 1월 14일 월요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