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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화해와 신뢰의 바탕위에 전진해야 한다

편집부 기자 입력 2007.12.31 11:45 수정 2007.12.31 11:45

- 새정부 출범과 총선으로 바쁜 한 해 -

2008년 무자년은 17대 대통령 취임과 4월의 국회의원 총선으로 정치적인 문제가 국내분위기를 주도해 가는 한해가 될 것이다.
대통령직선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국민지지를 획득한 이명박 당선자의 취임에 이어 총선의 국정 안정의석 확보가 이슈다. 이명박 정부가 화합속의 변화로 화합과 경제살리기에 힘을 싣고 있다. 10년만에 이뤄지는 정권교체의 후폭풍에 한나라당 당내 후보경선의 후유증인 분열적 요소가 경산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새해 벽두부터 각 정당의 국회의원 후보공천이 어느 역대 총선보다 치열하고 공천을 둘러싼 갈등도 예상된다.
25만 경산시민의 올 예산은 4560여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 이상이 늘었지만 도민체전 준비 등으로 알뜰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최병국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재를 키우는 1등 교육도시에 수출 100억 불을 향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강조한다. 삼성현이 탄생한 수준높은 문화도시조성에 2009년 도민체전 준비 등의 세밀한 계획으로 잘 사는 행복한 경산을 다짐하고 있다. 민선4기의 중반으로 접어든 시정도 정부의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확정에서 경산이 포함돼 기대주가를 크게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시키고 외자유치 등의 많은 난제를 풀려면 모두가 신발을 조여야 한다. 구역후보지인 경산 대구 구미 영천 등 3474만㎡를 개발하려면 모두가 협력에 힘을 모아야 한다. 지식창조형의 획기적 사업을 끌어내려면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으로 파급효과가 큰 외국인기업과 자본유치가 급선무이다. 대구와 경북이 앞장서 가도 외국인기업과 자본을 유치해 활성화시키려면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이 사업은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수반되고 있어 우수고급인력육성과 확보가 선행조건들이다.
이명박 정부가 경제살리기에 힘쓰더라도 국가적인 차원의 정책일뿐 기초단체 등에는 참여와 화합 등으로 뒤따라 가야 한다. 삼성과 BBK특검 등의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정치권의 갈등과 사회불안을 기초단체는 피해가며 문제없는 경산이 되자. 새정부의 시작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급격한 구조변화 속에 지역 리더십을 스스로 찾아 발전과 약진으로 가자. 대선후보들이 부추켜 만든 지역과 계층갈등이 총선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전국민이 막아가며 개선해야 한다.
경산시와 시의회도 지난해 한나라당내 대선후보 경선의 후유증을 올핸 모두 씻어내고 지역발전에 매진해야 한다. 정권교체에 따른 국내정치권의 회오리에 부화뇌동하는 지역분위기를 사전에 막아 중앙정치에 지방이 흔들리지 말자. 건국 6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성숙된 경산의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매진해 갈 과제만 있다. 유가 및 금리상승 움직임에 불투명한 경기전망 등이 지역민의 화합을 제어해도 모두가 이 파고를 넘는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 새정부에 새꿈과 희망이 넘치는 경산의 약진과 재도약을 위한 대운상승의 원년으로 모두가 안정된 분위기를 원한다. 지자체는 일자리만들기와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계층간의 갈등해소와 양극화의 극복에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25만 시민은 불안과 혼란이 없는 착실하고 반듯한 생활지혜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갈 노력이 절실한 올해이다.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10년 전의 IMF 악몽을 되새기지 않으려면 모두가 상생의 전략과 지혜를 모아 올해를 살자. 대선과 총선의 회오리를 잠재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유권자인 민주시민들의 몫으로 주인의식을 되찾아 갈 수 밖에 없다. 해마다 새해 첫날에 반복돼 온 덕담이 아닌 번영하는 경산의 모습을 올해에는 보여줘야 할 것을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757호 : 2008년 1월 1일 화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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