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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회장 이천우, 이하 평통)는 지난 17일 웨딩 아이리스 3층에서 제2회 평화통일기원 경산시 수필공모전 우수작 시상식과 함께 통일강연회를 가졌다.
통일강연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명선(하양 롯데아파트),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지영(경산여고 2),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가언(장산초등 4)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이천우 회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통일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인 권영경 박사를 초청, 북한동향과 변화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권 교수는 「동서독의 통일이 흡수통일이라는 시각이 큰데 현지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독일통일의 가장 큰 요인은 당시 동독의 평화무드와 민주화 분위기, 고르바초프로부터 촉발된 개혁개방, 서독정부의 동반정책 등이었다」며 「현재 한반도의 통일 분위기는 당시 동서독의 30% 수준」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이 최근 국제사회의 체제 변화요구와 흡수통일에 대한 공포심, 북한 내부의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상태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남한이 주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밝히고 「한반도의 통일은 국가 미래비전과 한반도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남한의 통일정책도 그에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756호 : 2007년 12월 24일 월요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