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자인 보인 대정 사정농악 맥 잇는다

편집부 기자 입력 2007.12.17 15:56 수정 2007.12.17 15:56

경산시농악보존연합회 창단

「고산 날뫼 차산농악이 아니라 경산의 자인 보인 사정 대정농악으로 전국대회에 출전, 명실상부한 경산농악의 맥을 잇고자 합니다.」
남산·자인·와촌·압량·진량·서부·동부·중방·중앙·하양 등 각 지역별로 활동하던 경산지역 농악단이 연합회를 결성, 경산농악 가락 전수를 외치며 하나로 뭉쳤다.
경산시농악보존연합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경산농악의 맥을 잇는 작업에 나섰다.
임원은 연합회장에 이승호, 부회장에 박의수(서부)·오유조(하양)·황태희(자인)씨, 고문에 박순범(진량)·이규환(자인)·강호환(서부)씨, 감사에 우옥현(하양)·김영자(와촌)·이광식(중앙)씨 등 10개 지역에서 골고루 맡기로 했다. 지역별로 2~3명이 운영위원을 맡기로 했다.
이승호 연합회장은 「경산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에 참석해보니 대구의 고산, 가루뱅이, 비산농악 등이 공연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고, 더욱 기가 막힌 부분은 경산에도 어엿한 경산·자인·진량보인, 사정·대정농악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며 「명실공히 우리들만의 지역문화 유지사업의 일환으로 오늘 창단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70명 내외로 구성하되 타악은 자인, 진놀이는 진량보인, 소리는 경산 당산제 성주풀이를 전수하기로 했다. 또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를 초빙, 악보 및 고증을 완료해 문화부에 등록하고 기능보유자를 지정하는 등 경산농악 전수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754호 : 2007년 12월 17일 월요일자>



저작권자 경산i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