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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12명의 작은 꿈나무 이야기

이민철기자 기자 입력 2007.12.10 16:36 수정 2007.12.10 16:36

남산초등 삼성분교 2007 전국 교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남산초등학교 삼성분교장(교장 전태일)의 학생들이 만든 학급 문집 「2006 꿈나무 숲 5기」가 한국 언론재단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2007 전국 교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분교장은 전교생 30명밖에 안 되는 농촌의 작은 학교로 지난 2월에 4학년 5명과 6학년 7명이 복식 수업을 하면서 1년 동안 쓴 글을 모아 380쪽의 학급 문집을 발간해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6 꿈나무 숲 5기」 학급 문집은 최영수(현 경산 옥곡초등 교사) 담임교사가 교단에 첫 발령을 받은 2002년부터 매년 발간한 문집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꿈, 배움, 나눔 3부로 구성된 문집에는 학생들의 1년과 학부모와 가족,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최영수 교사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 연극 관람, 별자리 여행, 여름 해변 학교, 겨울 눈꽃 세상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며 「이런 체험 학습의 기록이 1부 꿈에 실려 있고 2부 배움에는 학생들이 날마다 적은 꿈나무 숲 역사와 삶을 가꾸는 시, 주장글, 느낌글, 독서 활동을 통한 책날개 달기가 실려 있으며, 3부 나눔에서는 봉사 활동과 축하 행사, 학부모와의 만남, 꿈나무 숲 캠페인 등 12명의 꿈나무 이야기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남산초등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 말, 우리 글 바르게 사용하기를 지속적으로 지도한 결과」라고 밝혔다.


 


<754호 : 2007년 12월 10일 월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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