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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내년도 농업예산 284억원

최승호기자 기자 입력 2007.12.03 17:06 수정 2007.12.03 17:06

시, 「전체 사업예산 대비 10.8% 차지 … 획기적 증가」

내년도 농업예산이 총 284억원으로 전체 사업예산의 1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토양개량제사업 5억원, 유기질 비료지원 14억원, 맞춤비료 2억원,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2억원, 기타 17억원 등 40억원을 지속가능한 농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쌀 소득, 조건불리지역, 친환경농업 등 직접지불제 사업에 16억원,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 3억원, 과원폐원지원 8억원, 청정미나리단지 육성 7억원, 친환경시설 참외생산 5억원, 고급육생산 및 축산기반 강화 7억원, 종묘산업특구 조성 총사업비 142억원 중 29억원, 기타 32억원을 잘사는 농민정책사업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광역방제기 1대 2억원, 트랙터 외 1692대의 농업기계화지원사업 48억원, 새기술 실용화교육 등 9개 과정 기술전문인력육성에 1억원, 여성농업인 전문인력화 사업에 5억원, 농업인건강보호에 4억원, 농업인 유아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증진에 15억원, 기타 3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가격지지 및 생산비 보조정책은 축소해 나가며 농업구조조정, 소득 및 경영안정지원 분야와 교육·복지 등 지역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산기반정비 등 하드웨어 성격의 인프라 투자는 축소하되 노후시설 개보수, 배수개선 등 재해예방 위주로 투자하고 사업부실화 방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은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2006년 말 현재 농업인구는 2만878명으로 전체 8.9%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544억원을 농업예산에 투자했고 내년도는 284억원으로 취임 당시 125억원보다 159억원을 증액해 전체 사업예산 비율도 8.8%에서 10.8%로 획기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예산담당 부서는 「전체예산에는 인건비 등 경직성 예산이 포함돼 있어 순수 사업예산의 구성비로 따져야 한다며 경산시의 농업인구는 8.9%로 농업도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예산 구성비에서 10.8%나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설명에 대해 농업인단체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이 총 365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6.9% 늘어난 데 비해 농업예산은 14.9% 증가하는데 그쳐 전체 증가규모에 비해 오히려 농업예산이 줄었다」며 「농업경시정책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3655억원, 특별회계 323억원, 공기업회계 583억원 등 총 456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6.4% 증가했으며 연말 쯤 추경예산을 포함한다면 5000억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내년도 예산이 늘어난 것은 중산도시개발로부터 받는 200억원 등 세외수입과 지방세 100억원, 교부세 90억원, 보조금 57억원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753호 : 2007년 12월 3일 월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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