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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코리안드림 꼭 이뤄 주세요」

이민철기자 기자 입력 2007.11.26 16:33 수정 2007.11.26 16:33

이주노동자 장정파씨 병원비 부족해

경산이주노동자센터(대표 김헌주)는 중국에서 코리안드림을 안고 한국에 왔던 이주노동자 장정파씨가 불의의 화재로 현재 입원 중이며 병원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파씨는 지난 10월 18일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옷에 묻은 페인트 자국을 지우기 위해 신나를 붓다가 부엌에 켜놓은 가스렌지의 불이 옮겨 붇어 전신 70%의 화상을 입고 입원 중이다. 장정파씨는 70세 고령의 노부모와 3살 난 아이, 3명의 누나 등 가족을 위해 코리안드림을 안고 지난 4월 입국했다. 말과 일이 서툴러 몇번의 해고와 이직 끝에 도장하청업체에 취직해 1주일만에 화를 당했다. 뒤이어 5월에 입국한 부인은 지금 일을 그만두고 병원에서 장정파씨를 간호하고 있어 병원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또 이들은 입국할때 각 1000만원의 빚을 안고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헌주 대표는 「현재 치료비가 수술비를 빼고 2500만원 정도 나왔고 화상치료이다 보니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행이 한국이주노동자 건강협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치료비를 일부 지급했고 일단 1차 치료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대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적십자병원으로 옮길 계획이나 2~3000만원이나 되는 현재의 치료비를 해결할 방법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장정파씨를 위한 병원비 모금은 농협 725014-52-094145 예금주 김헌주(장정파돕기)로 송금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경산이주노동자센터 514-4180이나 김헌주 회장 011-328-4180으로 하면 된다.


 


<752호 : 2007년 11월 26일 월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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