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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상반기 화재출동 549건…지난해보다 21.68% 감소

최승호 기자 입력 2026.07.22 21:16 수정 2026.07.22 21:16

경산소방서, 화재 발생현황 통계분석 결과 발표
실제 화재 113건…지난해보다 8.87% 감소

↑↑ 소방대원들이 경산 관내 화재 진압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화재 출동은 5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1건보다 152건(2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소방서(서장 김난희)가 2026년 상반기 경산소방서 화재 발생현황 통계분석한 결과 실제 화재는 113건으로 전년 124건 대비 11건(8.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20명 등 총 23명으로 지난해 13명보다 10명(76.92%)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34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 약 11억 9000만원보다 약 22억 8000만원(191.8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 자인면 울옥리 복합건축물 화재와 하양읍 남하리 저유소 화재 등 대형화재의 영향으로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했으며, 진량읍 평사리 음식점 창고화재에서 다수의 연기흡입 환자가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별 화재 발생은 압량119안전센터 20건, 중앙119안전센터 21건, 중산119안전센터 13건, 하양119안전센터 15건, 진량119안전센터 24건, 자인119안전센터 20건으로 집계됐다. 하양119안전센터는 전년 대비 화재 건수가 40% 감소했으며, 자인119안전센터는 복합건축물 화재의 영향으로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52건(46.0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31건(27.44%), 기계적 요인 9건(7.97%), 화학적 요인 7건(6.19%) 순으로 조사됐다.

화재 유형별로는 비주거 건축·구조물 화재가 44건(38.95%)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27건(23.89%), 자동차·철도차량 16건(14.16%), 기타 화재 23건(20.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험물·가스제조소 화재는 1건에 불과했지만 약 13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전체 피해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가 18건(15.9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와 오후 7시부터 9시가 각각 15건(13.27%), 오후 5시부터 7시가 13건(11.50%)으로 뒤를 이었다.

김난희 경산소방서장은 “화재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는 증가했다”며 “화재 원인의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 화기 취급과 전기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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