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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D-26 여·야 대진표 완성

최승호 기자 입력 2026.05.08 08:36 수정 2026.05.08 08:38

무소속은 시장 1명, 도의원 3명, 시의원 4명 선관위에 등록


D-26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대진표가 마무리됐다. 무소속은 5월 6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을 기준으로 했다.

시장선거에는 전현직 시장과 민주당 후보 등 4명이 격돌하게 됐다. 도의원은 5명 뽑는데 6일 현재 10명이 도전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역대 최초로 도의원 후보를 내는 것도 모자라 5개 선거구에 4명의 후보가 출마해 5명 모두 출마한 국민의힘을 중량감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시의원은 민주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총 6명이 모두 출마해 달라진 지역정치 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힘은 3인 선거구에 3명씩, 2인 선거구와 비례대표에 각 2명씩 총 15명이 출마했다. 예년 선구와 달리 3인 선거구인 라선거구에 2명을 출마시켜 후보 전원 당선이라는 포석으로 보인다.
 
경산시장 선거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높은 지지도의 이재명 대통령의 후광을 받는 김기현 후보가 전현직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무소속 최병국 후보의 득표율에 따라 지난 대선에서 25%대를 득표한 민주당 김기현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점쳐진다.

도의원은 당초 국민의힘이 전원 석권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민주당이 4명, 무소속 1명이 출마하면서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는 여론이다. 국민의힘과 같이 각각 3명의 전현직 시의원이 출마하는 민주당이 중량감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무투표 당선도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어려워졌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산2선거구에도 국민의힘 공천신청자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의원 선거는 전원 당선을 목표로 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맞붙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권중석 후보와 이동욱 후보, 각각 6선과 4선을 노리는 역대 남녀 최다선 강수명 박미옥 후보가 만만찮은 저력을 보이고 있어 정당후보들이 희생양이 될 전망이 유력하다. 진보당의 박정애 후보도 시의원에 당선된 전력을 가지고 있어 어느 정당 후보를 떨어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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