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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종묘특구 내 하양읍 환상리 주민들이 지난 14일 화물주차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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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읍 환상1리에 화물주차장이 사업허가를 득하자 주민들이 공사장 입구를 막고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14일 오전 8시 반 환상1리 화물주차장 공사현장 입구 도로를 트랙트 등으로 막고 화물주차장이 들어서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분진 소음 등에 노출돼 묘목 생장과 출하 등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허가취소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당초 일부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동의를 받았다고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사업당사자가 있는 자리였다”며 “주민들에게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사업허가를 하면서 전체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와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무효”라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차량으로 시청으로 집결 시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출장 중인 시장 대신 허가과장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허가과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님과의 면담이 이번 목요일 잡혀 있어서 소상히 말씀드릴 계획이었다”며 “사업주가 마을총회에서 밝혔듯이 주민들이 반대하며 화물차주차장을 하지 않기로 확약서를 제출해서 시장직인이 찍힌 공문을 마을에도 통지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허가과장의 설명에도 확약서대로 이행을 하는지 믿지 못하겠다며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당초 시가 하양읍에 사업내용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마을 개발위원만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허가를 내준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주민들은 허가과정이 석연치 않게 여기고 있다며 목요일 시장과의 면담에서 모든 의혹이 풀리고 사업주의 화물주차장 포기도 확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