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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제74주기 코발트광산 합동위령제

최승호 기자 입력 2024.10.17 17:18 수정 2024.10.17 17:18

조지연 국회의원, “유가족 달래는 것은 국가의 책무”

↑↑ 코발트광산유족회 이사들이 고유제를 올리고 있다.

제74주기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11일 평산동 위령탑에서 거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평화문화제로 막을 연 합동위령제는 고유제, 기관단체장 헌화,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에는 이옥난 2기 진화위 상임위원, 윤희란 부시장과 안문길 의장,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기현 지역위원장과 이경원 양재영 시의원, 진보당에서 남수정 도당위원장과 박정애 전 시의원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조지연 국회의원 대신 이주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평화문화제는 국악협회 경산지부의 대북연주와 박은숙 지부장의 회심곡, 김태환 회원의 씻김굿, 우창수와 어린이합창단 공연, 추모시 낭송(천영애 시, 한은정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고유제와 추모제가 이어졌다. 특히 공연 후 어린이합창단원들이 유족들을 안아주는 순서에서 여기저기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합동위령제가 진행되는 동안 대구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수평2굴을 답사하고 위령탑에 헌화하기도 했다.

한편 조지연 국회의원은 합동위령제 다음날 현장을 찾아 위령탑에 헌화하고 유족들을 격려했다. 조 의원은 이날 2기 진실규명 신청 가운데 아직도 절반 가까이 진실규명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보좌관에게 챙겨보라고 지시하는 등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조 의원은 “국감 때문에 위령제에는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 우창수와 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이 공연 후 유족들을 위로하며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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