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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회 영남지구대학생바둑대회 영남대서 열려

최승호 기자 입력 2024.10.02 20:45 수정 2024.10.02 20:45

단체전 부산대 우승, 초심자 왕중왕전 경북대 김태훈 우승


제79회 영남지구대학생바둑대회(이하 대회)가 영남대 천마기우회 주관으로 영남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초심자 왕중왕전, 다면기 대국이 진행됐다.
영남지구는 1983년부터 진행됐으며, 영남지구 바둑대회에 가맹된 학교 동아리가 학기마다 돌아가며 개최한다. 이번 영남지구는 주최 학교인 영남대를 포함하여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부산대, 준우승은 경북대가 차지했다. 초심자 왕중왕전 우승은 경북대 김태훈, 준우승은 계명대 오경호가 차지했다. 남자다승왕(1장)은 부산대 노혁동, 여자다승왕(7장)은 부산대 서하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다면기 지도대국을 둔 최홍윤(프로 4단) 프로는 “선수들이 아마추어지만 실력이 출중했고, 바둑에 대한 열의가 상당했다”며 “고향이 대구여서 늘 경북 지역에 기여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 초청해줘 기뻤고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영남대 천마기우회 조명원(화학공학 22)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던 때 동아리가 한때 없어졌던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회를 개최해 바둑의 매력을 보급하게 되어 기뻤다”고 개최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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