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기획단 풍류’가 주최한 2024 국악 꽃피다, 경산풍류 공연이 지난 2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국악협회 경산지부 박은숙 지부장이 이끄는 국악공연기획단 풍류는 이날 해금과 대금 가야금 베이스 키보드 모듬북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에 태권무가 어우러진 ‘고구려의 혼’(홍동기 작곡)을 시작으로 경기산타령 창부타령, 새타령과 꽃타령, 경산허튼북놀이, 국악연주곡, 마지막으로 뱃노래와 잦은 뱃노래를 무대에 올려 무더위에 지친 경산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경기산타령은 경기소리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청와대 초청공연 무대에 섰던 경산국악신동 윤랑경(국린국악고등학교 재학중)과 박은숙 단장이 함께 불렀다. 허튼북놀이는 경상북도무형문화유산 제41호인 경산보인농악 단원들이 북잽이들이 연행 중 흥이 고조될 때 즉흥적으로 추던 북춤을 선보였다. 국악연주곡은 국악기로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리메이크해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