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의정·정치 정치 총선

윤두현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최승호 기자 입력 2024.02.29 17:02 수정 2024.02.29 17:35

국민의힘 조지연 전 청와대행정관 단수공천
최경환·조지연·남수정 3파전···민주당 후보 아직 확정 못해

↑↑ 왼쪽부터 최경환 예비후보(무소속), 조지연 예비후보(국민의힘), 남수정 예비후보(진보당).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0 국회의원 선거가 여야 및 무소속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가 멀찌감치 앞서 가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4명의 공천신청자 가운데 조지연 전 청와대 행정관을 단수공천함으로써 무소속과 국민의힘,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을 누비고 있는 진보당 남수정 예비후보가 와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 진보당 남수정 예비후보간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앞서 현역 윤두현 의원(사진)은 단수공천 사흘 전인 23일 오전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해 지역정가를 패닉에 몰아넣었다.

 
↑↑ 윤두현 국회의원.
초선인 윤두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 세력으로의 회귀는 안된다”며 친박(친 박근혜)계 좌장이었던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에 견제구를 날렸다. 윤 의원은 “제 지역구 경산은 무소속 후보가 있는데 당내 경선이 과열되고 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경산 당원협의회가 똘똘 뭉쳐서 하나가 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이 그렇지 못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역구 변경이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한편 최경환 전 부총리는 지난 25일 오후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조 전 행정관과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현재까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해 이번 4.10 총선은 무소속 최경환, 국민의 힘 조지연, 진보당 남수정 세 후보간 대결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명을 바꾼 녹색정의당 엄정애 전 시의원이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로 나설지도 주목된다.


저작권자 경산i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