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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선엽 장군 동상건립에 1억 원을 기부한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장(사진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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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장이 백선엽 장군 동상건립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연말 이철우 도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출신 도의원,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부동전적기념관 도(道) 이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지난 1981년 건립되어 1995년에 구국관 건립으로 현재 부지면적 1만 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 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시설이다. 서울 소재 전쟁기념관과 오산에 있는 유엔군초전기념관과 달리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칠곡지역의 전투현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전쟁기념관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칠곡군이 기념관을 국가적인 현충시설로 관리하기 위해 1월부터 도가 직접 기념관 운영과 시설 환경정비, 호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명소로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6.25전쟁사와 전쟁영웅 선양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인 도는 민간주도로 내년 상반기에 다부동전투 영웅 백선엽 장군 동상을 건립하고 장기적으로는 백선엽 장군 기념관 건립도 지원해 국가적 현충시설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백선엽 장군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 중인 동상건립 발대식이 함께 열렸다. 위원회는 1997년부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경북도지부의 이우경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백남희 여사(백선엽 장군 장녀)가 고문을 맡아 구성됐다.
발대식에서 이우경 위원장이 1억 원을 기부해 향후 칠곡군 보훈단체 등 칠곡군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도에서도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우경 위원장은 “기념관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단체로서 다부동 전투의 영웅인 백선엽 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