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1기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초대회장이 체육의 정치적독립과 안정을 바라는 체육인들의 여망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했다.
강영근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실시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유권자의 52%인 107표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 초대회장 선거에서 강 회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손규진 후보는 이번에도 48%인 99표를 득표해 석패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216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20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10명은 기권처리됐다.
강 회장은 이날 경산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다.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7년까지 4년이다. 현재 정관대로면 강 회장은 연간 4000만 원씩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다.
강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민선1기 체육회장으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많았지만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경산시장과 손잡고 손잡고 웅도경북의 명실상부한 3대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기에 이어 다시 한번 선택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회장은 “선거 기간 약속했던 경산시체육회관 건립, 수익사업을 통한 민선체육 재정 확립, 전지훈련 등 찾아오는 체육 인프라 구축 등 공약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영근 회장은 남천초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과 제3·4대 경산시럭비협회장, 남천면 명예면장, 민선1기 경산시체육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