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물질 PFOA- 과불화옥탄산(perfluoro octanoic acid)유출로 전 세계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트린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의 행태를 고발하고 20년간 싸워온 변호사 로버트 빌럿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듀폰이 1940년대에 등장시킨 PFOA는 과불화 화합물의 한 종류로서 물, 열, 기름에 강한 내구성이 있는 막을 형성하는 물질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 테플론 프라이팬이 가장 대표적이다.
음식 용기의 코팅재료, 반도체 세척 작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듀폰의 공장에서는 프라이팬 코팅과 의류 코팅에 사용되는 테플론의 합성 시 사용되는 화학물질 PFOA은 전 세계 인구의 99%의 혈액에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PFOA의 강력한 탄소-불소 결합은 자연계에서 분해되지 않고 축적되며 동·식물이나 인체에 흡수돼 면역계와 내분비계 교란 등으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연구결과 PFOA가 신장암, 고환암, 갑상선 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 중증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 문제 제기가 이뤄진 지 20년이 흐른 2017년 3535건의 대규모 집단 소송의 결과로 총 8000여 억 원의 보상금 배상 판결이 차례대로 내려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PFOA의 유해성 문제가 제기돼 미국 및 유럽에서는 식품 포장 및 생활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됐고, 스톡홀름협약에서 PFOA뿐 아니라 PFOA로 변환될 수 있는 화합물 174종을 금지 물질로 규정했다.
각종 암(고환 암, 갑상선암 등등)을 유발하며 기형까지 유발한다는 충격적인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듀폰 사는 이미 2015년에 해당 화학 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이전 소송을 통해 수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했으나 워낙 PFOA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이후라 줄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져야할 자본은 거짓말속에서 아직 해결안된 옥시 가습기 살균제과 요즘 농촌에 빈번하게 허가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
같은 우리 사회 미완의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환경호르몬'이란 생체 외부에서 들어와 내분비 기관 안에서 호르몬의 생리 작용을 교란시키는 화합물을 말한다. 주로 외인성 '내분비 교란물질'이라고도 부른다.
이런 환경호르몬에 지속적으로 일상속에서 노출 되면 어떻게 될까?
잘 알려진 것으로 다이옥신, PCB, PAH, 푸란, 페놀, 그리고 살충제나 농약에 포함된 DDT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 피해의 대표적 예로, 젖병과 같은 음식용기나 CD의 재료로 쓰이는 비스페놀A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여자 아이에게 빨리 시작되게 되는 성조숙증이 대표적 질병이라 볼 수 있다. 남성에게서 무정자증을 유발하게 한다.
최근 불임센터에 부부환자가 넘치고 있다. 현재 20대~30대가 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에 제일 많이 노출 된 세대로 이것이 불임의 원인이 아닐까 싶다.
이밖에 영수증, 대기표 등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는 5초만 손에 쥐고 있어도 흡수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함께 위험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어 있다.
인체의 내분비계에 작용해 정상발육을 가로막고 극소량만으로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상생활에 접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포함돼 있다는 데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한번 생성되면 잘 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인체에 소량씩 축적되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영수증등은 비스페놀A가 뭍지 않은 뒷부분을 접어서 만지거나 받지 않는것이 좋다.
그리고 대표적인 일회용품증 하나인 종이컵은 겉면은 종이지만 안쪽은 플라스틱소재(PE)로 코팅되어 있다.
뜨거운물을 종이컵에 부었을때 안에서 녹은 플라스틱이 우리몸에 환경호르몬으로 쌓일수 있다. 종이컵을 자제하고 불편하더라도 개인컵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코팅후라이팬은 미량의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될수 있기 때문에 조리시 음식이 달라붙는다면 과감히 버려야한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의 유연도를 위해 첨가하는 물질인데 남성호르몬의 반대작용을 하여 남자아이의 생식작용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이것은 플라스틱, 통조림 캔 등 일상생활에 많다고 하는데 비만,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혈당, 갑상성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그나마 환경호르몬에서 조금 자유로운 플라스틱은 2번과 5번 HDPE, PP밖에 없다고 한다.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환경 호르몬 발생 방지 대책을 정리하면
① 컵라면과 같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② 캔음료나 캔에 담긴 음식물을 삼간다. 특히 캔에 열을 가한 제품에 주의해야 한다.
③ 집에서 음식물을 보관할 경우 플라스틱 용기나 랩을 사용하지 않으며, 전자 레인지로 음식을 데울 때 특히 주의한다.
④ 과다하게 농약을 사용하는 과일이나 채소는 먹지 않는다.
⑤ 염소계(염화-, 클로로-라고 성분 표시에 명시)표백제와 세정제, 염소 표백된 종이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⑥ 아이들이 플라스틱 장난감을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등이다
이처럼 플라스틱이나 화학물질의 개발은 우리 인류에게 가장 큰 편리함을 주었지만 반면 부작용인 환경호르몬 중독과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우리 다음 세대에게 좋은 환경의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하고 유해 화학물질의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조율해야한다.
하나뿐인 지구별은 일회용이 아니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