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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주)자연공간산업 기업부설기술연구소장이 자사의 UVC플라즈마 공기살균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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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량읍 가일리에 위치한 공기살균기제조업체인 자연공간산업(대표 박후정) 플라즈마방식 공기살균기가 재난안전인증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재난안전인증제품은 행정안전부가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제품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8년부터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총71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인증됐다. 행안부는 올해도 자연공간산업 공기살균기 등 재해를 경감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유용한 제품 2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지자체와 수의계약, 공공기관 혁신제품 추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정부조달 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연공간산업은 15년 전 주방 싱크대 같은 주방용품 제조업체로 출발해 세척기 살균기 등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19년 2월 자연공간산업(대표이사 박후정)을 설립해 17종의 특허를 출원, 이 가운데 10개를 획득했다.
이번에 재난안전괸리제품으로 인증받은 플라즈마 UVC 공기살균기는 일반공기청정기와 작동원리가 비슷하다. 팬으로 실내공기를 빨아들이면, 공기 중에 퍼져있는 바이러스가 1단계로 자외선 발생기를 통과하면서 대부분 사멸된다.
자외선 중에서도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한 자외선 C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자외선을 쬔 공기를 다시 플라즈마 발생기를 거치면서 일부 살아남은 바이러스까지 99. 99% 완벽하게 제거한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제 4의 물질의 한 형태로 생성과정에서 나온 프리 라디칼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공간산업 제품은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두 곳으로부터 모두 성능을 인증받았다.
자연공간산업은 연구직 4명 , 생산직 3명으로 영업직은 두지 않고 서울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에 4곳의 대리점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벽부형은 외문형과 양문형, 스텐드형이 있다. 출입구 위에 설치하는 스텐트형 10-15평형은 230만 원에 월 랜탈료는 11만 원 정도, 80평형 이상은 1100만 원에 월 30만원이 랜탈비다. 전기료는 80평형이 420w, 30평형이 156w로 큰 부담이 없다. 데스크형은 살균은 물론 발열체크 기능도 있어 행사장에서 신속하게 출입자 체크가 가능하다.
자연공간산업의 공기청정기는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램프만 교체하면 되는 데 매일 12시간씩 사용하면 1년, 24시간 연속사용해도 7~8개월을 사용할 수 있다. 랜탈비 30만 원에 개당 5만 원 정도 하는 램프 값과 교체 비용이 포함돼 있다.
최근 한국일보 주관 대구미스코리아대회와 효콘서트, 박람회 등에 랜탈해서 설치했는데 단 한 건의 코로나 감염건수가 없었다. 실내공간에서 마스크를 써도 밀접도에 따라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하는데 비해 플라즈마방식은 공기 중 전파를 차단하기 때문에 99% 저감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기업부설기술연구소장은 “최근에는 엑셀레이트협회로부터 2000만원을 투자받아 신제품 혁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경산시소상공협회와도 바우처사업을 통해 회원사 영업장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살균기능이 있는 대중교통 손잡이를 개발해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 있다”며 “보통 버스 한 대에 18개의 손잡이가 부착돼 있고, 지하철 1량에는 31개씩 있기 때문에 성공한다면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후정 대표이사는 “저희 공기살균기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일반 세균과 악취를 내는 물질도 제거하기 때문에 지하식당이나 클럽 등에서 유용하고 특히 관광서, 학교 급식실, 코로나19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로당에서 특히 유용하다”며 “경산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업체 제품 선정 및 홍보에 힘써주신다면 회사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