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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250억원 규모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총 8년간 진행

최현진 기자 입력 2022.08.25 11:18 수정 2022.08.25 15:01


경산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11일 대성창업투자(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경산시 중소·벤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북형 유니콘 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펀드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100억 원을 포함 총 결성액 250억 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운용사)대성창업투자^대성홀딩스 △공공기관 △일반법인 등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투자대상은 지방기업에 20%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에 60% 이상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8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경산시 출자금 15억 원의 200%(30억 원) 이상은 경산시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시는 임당역세권에 창업·중소기업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며, 시 주도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다는 점에서 해당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기존 융자 위주의 간접지원과 더불어 펀드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청년창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많은 청년이 꿈을 펼치고 미래 경산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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