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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원-신안문화원 문화교류 20주년

최승호 기자 입력 2022.08.11 11:41 수정 2022.08.11 14:00

“경산시 15개 읍면동에 박물관 1개씩 건립 기대”


경산시 자매도시인 신안군과 영호남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경산문화원(원장 이부희)는 지난달 28, 29 양일간 자매문화원인 신안문화원(원장 주장배)을 방문해 신안군의 문화유산과 문화관련 자료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영호남 교류를 다졌다.

천사1004섬으로 알려진 신안군은 총 102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로 2011년까지 목포시에 군청을 둘 정도로 육지와의 교류에 목말라했다. 최근 1004교, 김대중교 등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신안군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지자체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퍼플섬은 유엔이 지정한 관광지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문 첫날, 신안군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김환기의 작품이 걸린 군청 로비에서 박우량 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이 경산문화원 문화교류단을 영접하는 등 군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우량 군수는 이어진 저녁만찬에서 “1025개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면적만 무려 서울의 22배입니다. 섬마다 박물관 1개씩을 짓겠다는 것이 신안군의 목표입니다. 조현일 시장이 신청하면 섬 가운데 하나를 경산섬으로 지정하겠습니다”며 경산시와의 문화교류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신안군은 현재 수석미술관, 분재원, 둔장마을미술관, 자생식물원, 세계조개박물관, 김환기 고택 등 유수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안문화원과 자매결연 20주년에는 이부희 원장님과 이사, 운영위원, 직원 등 40명이 참가했다.
 
이부희 원장은 “휴가기간인데도 많이 참가해 주신 이사진 및 운영위원들꼐 감사드린다”며 “신안군과의 문화교류가 지속돼 양도시가 영호남 교류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김 모 씨는 “신산군의 문화살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경산시에는 15개 읍면동에 1개씩이라도 테마별 박물관이 건립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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