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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정·정치 정치 정치일반

국민의 힘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

최승호 기자 입력 2022.06.02 17:14 수정 2022.06.02 17:17

야당 무소속 역부족…투표율 43.39%, 국정초반 안정 기대

↑↑ 당선증 전달. 사진 오른쪽부터 김성열 경산시선거관리위원장,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김주령 부시장.

국정 초반 안정 기조를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선택은 조현일 여당후보였다. 조현일 국민의힘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총 투표수 10만 57표 가운데 53.87%인 5만 2276표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했다. 무소속 돌풍을 기대했던 오세혁 후보는 46.12%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비례대표 2석을 모두 가져갔다. 야당인 민주당은 2석, 무소속은 1석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정의당과 진보당은 지방의회 진출에 실패했다.

조 당선인은 “윤두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당원·당직자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받들어 집권여당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성과로서 보답할 것”이라며 “선거기간 선의의 경쟁을 했던 오세혁 후보를 포함한 낙선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고 함께 경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불협화음은 모두 떨쳐버리고 화합과 협치로 경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조 당선인은 오는 7일 경산시장 인수위를 가동해 경산시의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7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도의원 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차주식 후보가 66%를 득표, 시의원 3선 관록의 정의당 엄정애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2선거구에서는 국민의 힘 배한철 후보가 70%를 득표해 당선됐다. △3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채아 후보가 69%를 득표해 무소속 정병택 후보를 압도했고 △4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 이철식 후보가 69%를 득표해 17%에 그친 민주당 배향선 후보를 제쳤다.
 
■△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국민의 힘 김화선, 김상호, 전봉근 후보가 3석을 쓸어갔다. △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기현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고 △다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순득 후보와 무소속 강수명 후보가 당선됐다. △라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권중석, 안문길, 민주당 이경원 후보가 당선됐고 △마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인수, 박미옥, 민주당 양재영 의원이 당선됐다.
 
시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78.4%를 득표해 2석 모두 가졌다. 시의원 15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12석, 민주당 2석, 무소속이 1석을 가졌다.
 
국민의힘 도의원 경선에 탈락한 강수명 후보는 무소속으로 텃밭에 나서 경산시 최초로 5선 고지에 올랐다.
 
■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78%를 득표해 당선됐고, 교육감 선거에서는 임종식 후보가 49.7%로 당선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 투표율은 43.29%로 7회보다 12%나 낮았으며,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 사진 오른쪽부터 차주식, 배한철, 김성열 선거관리위원장, 박채아, 이철식 도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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