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이후 1층 민원실에 설치된 행복나눔 냉장고에는 김치와 라면, 참치캔, 두부, 계란 등 식용품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축산도매업을 하는 주민이 육류를, 사회복지시설장과 주민들이 계란을, 남천면 소재 식품공장에서 김치를, 동부동통장협의회에서는 반찬을 떨어지기 전에 채워주기 때문이다.
김동필 동장은 “동부동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행복냉장고를 시작했는데 하양읍에서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며 “후원자들 중에는 후원 사실을 모르게 해달라는 분도 계시고, 통장님들은 반찬이 떨어지면 직접 조리해서 반찬을 만들어 오시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남몰래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냉장고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동부동 행복나눔 냉장고는 현재 관내 저소득층 150~200세대가 월 50~60회 이용하는 작은 푸드뱅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