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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지난해 화재발생은 줄고 구조출동은 늘었다

최승호 기자 입력 2022.01.20 14:00 수정 2022.01.20 14:00

화재 11.7% 감소…구조출동 전년도 대비 22.9% 증가
교통사고는 전년도 대비 6.5% 감소…질병환자 구급이송도 증가

↑↑ 사진은 지난해 압량공단 화재 장면.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물을 분사하고 있다.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2021년도 화재·구조·구급 활동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화재발생건수는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증가했다. 구조활동도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구조출동도 증가했다.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질환자 구급이송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73건으로 전년도 대비 11.7%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부상 13명으로 전년도 대비 18.2% 증가했으며, 사망 2명으로 전년도(2020년) 대비 200%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5억 9900여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86.4%가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창고와 같은 비주거시설이 58건(33.5%)으로 가장 많았다. 주거시설 37건(21.4%), 차량 22건(12.7%) 순이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8건(39.3%)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요인 37건(21.4%), 원인미상 18건(10.4%), 기계적요인 29건(16.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주요화재로는 4월 12일 압량읍 인안리 주택화재로 438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명이 사망했다.

구조출동은 총 4921건으로 전년도 대비 22.9%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500명으로 전년도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구조건수는 3869건으로 28.9%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10.6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화재진압 과정에서 부상당한 소방관을 동료들이 부축해 나오고 있다.

2021년 사고장소별 구조활동은 공동주택이 1240건(32%)으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철도 642건(17%), 단독주택 455(11.7%), 277건(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사고종별 구조활동은 벌집제거가 1092건(28%)으로 가장 높았으며, 동물포획 580건(15%), 안전조치 485건(12.5%), 잠금장치개방 389건(10%)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총 1만 5375건으로 전년도 대비 8.6%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9621명으로 1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등으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교통사고 건수로는 962건으로 전년도 대비 6.5% 감소했다. 주요 교통사고 사고로는 차량운전자(250명), 오토바이(232명), 보행자(141명), 동승자(118명), 기타탈것(112명)으로 분석됐다. 반면, 경산 관내 질병질환자로의 구급이송은 2021년도는 6802명으로 전년도 대비 26.1% 증가했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여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도 증가하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기에 평상시 적극적인 예방 실천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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