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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한전, 전기요금 연간 분산해 요금 조정

최현진 기자 입력 2022.01.17 11:57 수정 2022.01.17 11:59

-기준연료비 상승분 9.8원/kWh은 4월(4.9원/kWh), 10월(4.9원/kWh) 분산 반영
-기후환경요금 상승분 2원/kWh은 4월부터 반영
-경영효율화 등 자구노력과 중소 뿌리기업 등의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 추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지난해 말, ‘22년에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확정해 발표했다.

기준연료비는 2회에 나눠 9.8원/kWh 인상하고(4월 4.9원/kWh, 10월 4.9원/kWh), 기후환경요금은 2.0원/kWh 인상된 단가를 4월 1일부터 적용하는 내용이다.

기후환경요금 단가는 RPS* 의무이행 비율 증가(7→9%),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비율 증가(3→10%) 및 석탄발전 상한제약 시행 등에 따른 것이다.
*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기후환경요금은 전기요금 청구서에 별도 표기되어 깨끗한 전기사용을 위한 비용을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하되,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부담을 고려해 조정시기를 올해 4월 이후로 분산했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22년 기준 5.6%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예상되며,
주택용 4인가구(월 평균사용량 304kWh)*는 월 평균 1,950원(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인상분) 수준의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2017년도 에너지총조사 보고서

한편, 이번 전기요금 조정과 함께 전력 다소비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EERS*지원사업 및 스마트공장 구축, 피크 저감용 ESS 설치 등 고객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비를 약 80% 증액(’21년 120억 원 →’22년 211억 원)해 집중 지원하고, 전력설비 효율화 컨설팅 및 R&D비용, 핵심인력 확보, 복지향상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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