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및 공연예술 사진가인 견석기 작가 사진전이 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비대면으로 펼쳐진 공연을 사진으로 담은 기록이다.
견 작가는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으로 공연예술분야의 예술인들은 한동안 무대 위에 설 수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비대면 공연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유튜브 등을 이용해 객석의 관객이 아닌 컴퓨터 앞의 관객과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공연이 하나의 공연 방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분명히 달라져 있을 것이며, 공연 예술 또한 비대면 공연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이 잠깐의 유행으로 끝날지 새로운 공연의 분야로 자리매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견석기 작가는 “새로운 공연 방식으로의 비대면 공연들을 기록하면서 비대면 공연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와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의 의의를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및 공연예술 사진가인 견석기 작가는 지난 2014 도비가트 사람들 이야기로 전시회를 시작해 2015 노량진 수산시장 사람들, 2017 대구의 촛불, 2019 남도-남쪽나라 섬, 2020 엄마와 꽃 전시회 등 매년 개인전과 합동전을 개최하고 있는 경산지역의 대표 사진작가이다.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