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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 사회일반

올 설 연휴엔 총선열기를 식혀보자

편집부 기자 입력 2008.02.04 14:58 수정 2008.02.04 14:58

7일은 추석과 함께 민족최대의 명절인 즐거운 설날로 보기드문 5일 연휴가 이어진다.
25일 대통령취임과 함께 4.9총선 등으로 중앙정부와 정치권은 긴장감이 팽배하지만 지방은 고유가시대로 걱정스럽게 보인다. 부지런함과 부를 상징하는 쥐의 해가 출발하는 무자년 설 시즌은 전국 지역별로 총선민심이 잡혀가는 총선의 정치 시즌이다. 새해에 ‘부자되세요’라는 덕담이 뜻을 더 깊게 해 줄 것으로 보이는 올해의 설은 훈훈하게 인정 넘치는 명절이 될 것이다. 건국 60주년에 국민대통합으로 국민성공시대를 펼치겠다는 새 정부의 법과 질서를 지키려는 의지를 수용할 명절이 기대된다. 경산시는 해마다 설 맞이 종합대책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준비했지만 새발전 기약의 다짐이 최우선이다. 긴 연휴에 4.9총선이 임박해 출마예상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돼 불탈법선거에 대한 우려가 올해에는 더 걱정스럽다.
인근 청도의 12.19군수 보선이 보여준 후유증은 준법불감증 사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4년마다 재현되는 총선열기의 부작용도 우려되지만 최장 연휴명절로 예상못한 과열분위기를 유권자들은 경계해야 한다. 혈연과 지연 등의 연대의식이 강한 고향에 긴연휴 명절은 여론의 토론장으로 변해 자칫 총선분위기 과열이 크게 우려된다. 총선을 앞둔 이번 설은 구태의연한 불법선거운동의 기미가 엿보이면 시민 모두가 감시자의 입장에서 부작용을 막자. 10년만의 정권교체에 여야가 사상유례 없는 안정의석 확보에 대한 과욕이 유권자에게 튀지 않아야 한다.
선거문화는 유권자가 바꿔야하며 총선을 앞둔 경산의 명절은 공명선거로 국회의원을 뽑는다는 의지를 다져야한다. 불탈법 없는 지역 분위기 잡기는 25만 시민의 몫이며 행운만이 가득하는 올해 설을 준비해 보자.


 


<762호 : 2008년 2월 4일 월요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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