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위원장 안병욱)는 지난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07 민간인집단희생 유해발굴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충북대박물관(관장 박선주)이 수행한 이번 유해 발굴사업은 경산코발트광산을 비롯한 전국 4곳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유해발굴과 함께 4개 지역의 인문사회조사, 수습된 유해의 감식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박선주 발굴단장은 「이번 발굴결과 코발트광산에서 유해 107구와 유품 230점이 발굴되는 등 4개 지역에서 총 273구의 유해와 1000여점의 유품이 발굴됐다」며 「유해와 함께 칼빈 탄알과 탄피, M1 탄알과 탄피, 삐삐선 등이 발굴된 점으로 미뤄 가해자의 신분을 추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실화해위는 지난해에 이어 코발트광산과 청원 분터골 등지에 대해 발굴을 계속할 방침이며 지난해 실시한 전수조사도 올해 지역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760호 : 2008년 1월 21일 월요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