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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전면무료환승과 쌍마산업채석연장 허가취소 등 지역난제들은 미룰 수 없는 현안들로 25만 시민을 위해 해결이 급하다.
시금고지정을 둘러싼 농협과 대구은행의 문제가 새해에도 가라앉지 않고 장기소모전으로 지속해 시민들의 비판이 높다. 지역의 모든 난제들은 시와 의회를 비롯한 각기관의 협조와 상생의 자세로 해결해 타지역의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대구가 지난해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무료환승제 실시 이후 경산은 무료환승이 안돼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불거졌다. 경산은 지난 연말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무료환승이 거론됐지만 지원금을 두고 지자체와 업자들의 입장차로 난항이다.
무료환승제 실시에는 시가 지원금 50%를 제시했으나 업자들은 100%를 요구하는 등의 입장차와 힘겨루기로 시민은 불편하다. 시민 입장에서 지원금의 조정이 가능하지만 비수익노선지원은 시가 불가능하다고 서로 버티고 있어 조정이 안되고 있다. 지자체와 버스회사는 이기주의를 앞세우지 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조정해 가며 합의점을 찾아야 시민들은 편리해진다.
쌍마산업의 채석장허가연장도 허가취소 등에 감정을 앞세운 행정조치라며 민형사상 대응으로 맞서 성의없이 반복 중이다.
허가취소청문회에서 조산천 보호를 위해 서로가 불가피한 입장으로 맞서 환경보전이란 취지와 관계없는 신경전의 계속이다. 시의 허가취소 사유와 전문기관의 취소사유가 서로 승복이 어렵다고 버티고 있어 판단을 미루지 않는 타협이 시급하다.
시담당부서들은 담당업무를 서로 미뤄가며 면피주장으로 일관해 조산천을 둘러싼 채석허가는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시금고문제도 서로가 큰 문제 없다며 농협과 대구은행이 눈에 힘을 줘가며 힘겨루기를 계속해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로 보인다. 미루는 난제가 누적된다면 해결은 계속 어려워진다는 상식선에서 해결을 찾아봐야 한다.
<760호 : 2008년 1월 21일 월요일자>